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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기사] 벡스코 2017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2017.9.6~8) 엔텍 2017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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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텍 2017 미리 보기 <2>
에너지 효율 극대화 신기술 한 자리에

전력산업역대 최대 규모로 다음 달 6일부터 열리는 2017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이하 엔텍)에는 전력 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기술들을 선보인다.

 
에너낙코리아 직원들이 전력 수요량과 공급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거래하고 있다. 에너낙코리아 제공
 ㈜ISP는 GRP(Glass Fiber Reinforced Plastic) 파이핑 시스템을 선보인다. GRP 파이핑 시스템은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제품으로, 내부식성과 내화학성이 우수한 제품이다. 기계적 강도 및 중량 대비 강도가 우수하며 성형이 자유롭다는 점에서도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부식으로 인한 유지보수 비용이 거의 없는 제품으로, 30년 이상의 수명을 자랑한다. ISP는 현재 대형 조선소를 중심으로 납품하고 있다.

에너낙코리아는 IT 기술을 접목한 에너지 효율화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술을 전시한다. 이 기업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하고 금전으로 보상받는 제도인 전력수요반응에 착안해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미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선진국에서 전기를 사고파는 ‘전력수요반응’ 제도가 정착돼 있으며, 현재 한국은 전력수요반응 도입기에 접어들었다.

에너낙은 2001년 회사를 설립해 현재 세계 1위 에너지 수요관리 기업으로 거듭났다.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북미·유럽·호주·일본 등 12개 국가에서 에너지 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티공간의 모터보호계전기인 유예지. 아이티공간 제공
 ㈜아이티공간(www.itsroom.co.kr)은 모터보호계전기 ‘IoT-EOCR’과 산업설비의 사고 및 고장예지보전솔루션인 UYeG(유예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아이티공간은 2002년부터 울산의 기간산업을 발판으로 성장한 기업으로, 울산시에서 선정하는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에 3년 연속 선정된 기업이기도 하다.

아이티공간의 ‘UYeG(유예지)’ 솔루션은 모터의 전류와 전압, 전력량, 온도·습도 등을 한 번에 확인해 설비를 감시·진단·보호할 수 있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 전기설비의 예상치 못한 가동 중단을 미연에 방지해주는 기능을 한다. 유예지는 특히 가격 경쟁력이 기존 제품에 비해 40배가량 저렴하다. 따라서 전수조사에 엄두를 내지 못하던 기업들이 전기설비에 충분히 적용하는 강점을 가지게 한다. 특히 모터를 사용하는 모든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도 지녔다.

드림텍은 소규모 화력발전에 이용할 수 있는 스팀분사장치식 열병합발전시스템을 엔텍에서 공개한다. 드림텍은 바이오매스·음식물쓰레기·가축 분뇨 등의 폐기물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등 저열량 바이오 연료를 소규모 스팀 발전을 활용해 에너지를 얻는 기술을 개발했다. 별도의 터빈 없이 회전할 수 있어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획기적인 기술로 꼽힌다.

민건태 기자 fastmkt@kookje.co.kr

출처:국제신문 기사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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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17-08-2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