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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일보 기사] 울산 울주군, 에너지 융합산단 유치 4개 기업 최대 10억 보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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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자체 조성한 서생면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투자기업 4곳을 유치, 190억원 상당의 투자가 전망된다. 군은 이들 4개 기업에 대해 한 곳 당 최대 10억원의 투자유치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최근 관내 신규 투자 희망 기업인 아이티공간, 샤픈고트, 아이지이, 티엠이씨 등 4곳에 대한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지원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4개 기업은 서생면 에너지융합 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예정으로, 신규 투자 예정금액은 190억원 상당이다. 78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아이티공간(25억여원 투자)은 예지보전 모니터링 시스템 제조업체로, 세계 최초로 전류에 의한 구동부 예지보전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관련 특허도 42건 보유하고 있는 경영혁신형 벤처기업으로 꼽힌다.

샤픈고트(40억여원 투자)는 스마트 홈, 모빌리티,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AI 및 ICT·IOT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첨단재난안전제품을 생산한다.

아이지이(56억여원 투자)는 글로벌 메이져 요트 브랜드 5개사의 한국공식수입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요트수입 판매사로 꼽힌다.

티엠이씨(68억여원 투자)는 석유화학 분야에 활용되는 열교환기 제작 회사로, 주요 매출처인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로부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업체로 꼽힌다.

군은 관련 조례에 따라 이들 업체에 곳당 투자금의 10% 이내, 최대 10억원을 부지매입비, 임대료, 건축비, 기반시설비 등 입지시설 보조금 명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투자와 완료된 이후 신청하면 군이 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기업의 적극 투자로 지역 경제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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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2-04-28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