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문 기사] 아이티공간의 전류 데이터, 엔쓰리엔의 영상기술과 손잡고 시장 확대 추진

전류를 이용 예지보전, 스마트팩토리를 실현하는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이 영상 스트리밍 및 지능 학습 기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인프라에 강한 엔쓰리엔(대표 남영삼)과 인공지능, 자가학습, 중대재해예방, 통합관제, 예지보전, 스마트팩토리 역량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이들 기업은 AI, 빅데이터에 기반한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주요 고객층이 다르다.

엔쓰리엔은 1999년 설립 이래 영상 특허를 바탕으로 Video Intelligence 기술개발로, 미국 5G 기업인 시스코로부터 기술투자도 유치했다.

업계에서는 아이티공간이 전류의 흐름을 기반으로 하고 엔쓰리엔이 영상에 집중한다는 측면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 엔쓰리엔의 영상 콘텐츠에 아이티공간이 모니터링하는 전류의 흐름을 담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이들 기업은 지난 14일 울산 남구 신정동 산업문화갤러리 잇츠룸(It's room)에서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두 기업 관계자들은 협약체결 후 밤새 기술 심포지엄 수준의 토론을 통해 의기투합했다는 후문이다.

협약서에 따라, 아이티공간은 예지보전 기반 산업안전 솔루션의 제품 개발, 생산, 구축 및 기술지원의 역할을 하고, 엔쓰리엔은 시장 조사, 서비스 발굴, 마케팅 및 영업, 통합관제 및 자가학습 기능을 접목해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양사는 특정 사업건 별로 상호 제안해 구체적인 계약을 체결, 사업을 추진하고, 양사의 이익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데모 및 운영 시스템 등을 구축 및 활용하면서 기존 고객사의 고도화 사업 및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전략적 영업 협력을 추진한다.


이영규 아이티공간 대표는 "세계 최고의 전류예지보전 솔루션, IoT 영상 데이터 인텔리전스 선두를 달리는 두 기업의 기술적 협력으로, 그간 축적된 양사의 역량을 더욱 고도화시켜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전기신문(https://www.electimes.com)